수입 건초 하역 전문업체[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우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육량과 육질을 높일 수 있는 사양관리 기술이 개발돼 축산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비타민 C와 아미노산 등을 활용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용 사료 첨가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한우의 육량과 육질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거세한우는 육성기와 비육기를 거쳐 출하되는데, 비육기는 체중과 육질을 높이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출하를 앞둔 비육 후기에는 체내 지방량이 증가해 체열 배출이 어려워지면서 고온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비육우는 30~35도 이상의 폭염이 1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하루 증체량이 약 73%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서 2024년 고온 스트레스 완화용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고 여름철 생산성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첨가제 급여 기간에 따른 효과를 추가로 분석했다. 연구는 3개 농가에서 22개월령 안팎의 비육후기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사료 종류와 급여량, 사육환경 등을 동일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첨가제 급여 기간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질·풍미 뛰어난 미경산암소 경쟁 본격화…고가 경매 기대감 고조 지난해 최우수축 4천790만원 기록 지난해 최우수축이 4천790만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았던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미경산암소부문이 올해 다시 열린다. 프리미엄 한우 시장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미경산암소를 둘러싸고 올해도 전국 한우농가와 유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미경산암소부문 출하·도축·경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미경산암소부문은 거세우 중심의 한우시장에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한우농가가 출품한 미경산암소 71두가 참가한다. 출품축은 6월 29일 출하를 시작으로 공정한 도체평가를 거쳐 7월 1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경산암소는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 프리미엄 한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 역시 우수 개체 선발과 함께 높은 경매가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스마트축산 도입 확산…생산 효율·품질 경쟁력 강화 한우법 시행 앞두고 저탄소 생산 체계 구축 본격화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우산업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최근 한우산업은 AI와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축산 시스템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사양관리의 정밀도를 높이며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산 혁신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축산 체계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지방자치단체와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AI·ICT 기반 스마트축산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정밀 사양관리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질병 대응과 운영 효율 개선까지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전북 완주군의 경우 AI 기반 가축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발정·분만·이상 행동 등을 실시간 분석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 강원 태백시는 AI 기반 육질 평가 시스템과 ICT 스마트팜 구축을 통해 생산 효율 향상과 노동력 부족 대응, 축산환경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저탄소 한우 구현을 위한 기술 도입도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정밀 사양관리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고물가·1인 가구 증가에 ‘특별한 날 음식’ 인식 확산 소포장·간편식·SNS 마케팅 강화로 접근성 높여야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한우 소비가 감소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거 가족 외식이나 회식 메뉴의 상징이었던 한우가 이제는 청년층 사이에서 ‘특별한 날 먹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 업계에서는 단순한 가격 부담뿐 아니라 소비문화 변화와 생활패턴 전환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청년층 소비 패턴은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경기침체와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 주거비·교육비·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외식 지출 자체를 줄이는 경향이 강해졌다. 특히 20~30대는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세대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804만5천가구로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했다. 문제는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이 연소득 3천만원 미만으로 나타나 소비여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소비 형태 역시 소포장·간편식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 변화는 한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자조금, 내달 2일 세종시서 전략 공유 심포지엄 신규 시스템 시연·전문가 발표 등 농가 활용도 제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내달 2일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한우농가 디지털정보 활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데이터 기반 수익 중심형 한우 사육기술 및 경영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디지털 정보와 반추영양, 도체성적, 개체관리 분야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한우자조금과 온라인 커뮤니티 ‘한우산업 공유’가 공동주최하며, 한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한우자조금이 새롭게 구축한 ‘한우 디지털 정보 시스템’이 처음 공개된다. 현장 시연을 통해 한우 전용 챗봇 활용 방법과 농가 적용 방안도 소개되며, 농가가 실제 사양관리와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기온 상승에 모기 등 매개곤충 활동 증가 축사 환경관리·해충 차단 선제대응 필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모기 등 흡혈곤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럼피스킨 방제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럼피스킨은 모기와 침파리, 진드기 등 매개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소 질병으로, 여름철 방역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3주간 공중포집기를 활용해 매개곤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채집 모기 개체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주차 1천525마리였던 채집 수는 5월 2주차 3천482마리, 5월 3주차에는 4천240마리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모기 활동 증가에 대비한 농가 차원의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방역당국과 한우업계는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 증가로 곤충 활동 환경이 조성되면서 농가 단위의 선제적 방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럼피스킨은 감염 시 고열과 피부 결절,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농가 피해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축사 주변 고인 물이나 분뇨 처리 미흡 지역은 모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환경 관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 육포가 아웃도어와 운동족을 겨냥한 고단백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육포 소비도 늘고 있는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4일 ‘육포데이’를 맞아 한우 육포의 영양학적 가치와 활용성을 소개했다. 한우 육포는 개별 포장 형태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등산·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즐기기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부피가 크지 않고 별도 조리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아웃도어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운동족 사이에서도 한우 육포는 고단백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 육포 30g 기준 약 13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열량은 98kcal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지방 함량이 낮아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이나 체중 관리 식단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한우에 함유된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으며, 아연·철분·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 대사와 신체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육포데이를 맞아 맛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우석 대표 사육 한우 최종 선발…우수 유전능력 인정받아 전국 농가 개량 핵심 자원 활용…지역 한우산업 경쟁력 높여 전국한우협회 정읍지부 소속 농가의 한우가 씨수소로 선발되며 지역 한우 개량 성과를 입증했다. 정읍지역 한우농가인 최우석 대표가 출품한 한우가 최근 씨수소(KNP1991)로 최종 선발되면서 지역 축산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씨수소는 전국 한우 개량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되는 개체로, 엄격한 유전능력 평가와 검정을 거쳐 선발된다. 한우 씨수소는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 경제형질과 유전능력을 종합 평가해 선발되며,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유전체 분석 기반 조기 선발 체계가 도입되면서 우수 유전형질을 가진 개체 선발이 더욱 정밀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유전체 기반 조기 선발 씨수소를 선발했으며, 선발 기간도 기존 약 5년에서 1년 수준으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번 씨수소 선발은 정읍지역 한우농가의 지속적인 개량 노력과 혈통 관리 성과가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씨수소로 선발된 개체의 정액은 향후 전국 농가에 공급돼 한우 품질 향상과 생산성 개선에 활용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사육두수 전국 1위 경북 한우 개량 경쟁력으로 평가받아야” ‘제1회 대구경북한우능력평가대회’ 개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1회 2026 대구경북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단위 행사 중심으로 열리던 한우능력평가대회를 지역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한우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시상 행사를 넘어 경북 한우산업의 개량 기반 강화와 번식 기반 회복,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에 본지는 대회를 기획 단계부터 사전 준비 과정까지 총괄하며 진두지휘하고 있는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을 만나 대구경북한우능력평가대회의 추진 배경 과 운영 방향은 물론, 한우산업 전반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 올해 대구경북지역 한우능력평가대회를 자체 개최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그동안 경북 한우는 농가 수와 사육두수가 많다는 이유로 전국 최대 산지라는 말을 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두수가 많다는 것만으로 경북 한우가 앞서 있다고 말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경북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2030년 산업 안정화 로드맵 제시…사전 대응체계 강화 수급안정 적립금 조성 추진…가치 중심 소비 확대 전략 한우자조금이 가격 하락 이후 대응에 머물렀던 기존 수급사업 구조를 넘어, ‘수급 변동성 관리 중심’의 산업 안정 체계 구축을 위해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급변하는 한우 수급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우 수급 환경 변화에 따른 수급사업 중장기 운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한우 수급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의 단계별 로드맵과 핵심 추진 과제를 담았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5년간 추진한 유통사 판매지원 사업과 지역 판매촉진 사업이 가격 하락기 한우 도매가격을 지지하고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통사 판매지원 사업은 계량경제 분석 방식으로 평가한 결과 예산 집행액 대비 농가 소득 증가 효과가 3.1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약 3천240억원 규모다. 가격 하락기에는 사업효율성이 예산 대비 약 4.5배 수준까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군 지역 판매촉진 사업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자조금 지원…소비자 구매 부담 낮추고 골목상권 활성화 “신규 고객 유입 효과” 호평…지속 가능한 소비 진작책은 과제 최근 전국 동네 정육점을 중심으로 진행된 한우 할인행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골목상권 활성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형마트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할인행사와 달리 지역 정육점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면서 소비 접점을 확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한달 간 전국 소규모 정육점을 대상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한우자조금 재원을 활용해 참여 정육점에 5~10%의 할인판매 지원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한우 구매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정육점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유통업체에 집중된 소비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한우 소비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일부 정육점에는 평소보다 방문객이 늘어나며 한우 소비확대 효과도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보다 가깝고 필요한 양만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정육점에서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신뢰가 간다”며 긍정적인 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깊은 신뢰 근간…한 번 팔고 끝 아닌, 다시 찾는 한우 구현” 다하누촌 곽정미 대표가 말하는 전략과 비전, 그리고 경쟁력 김포다하누촌(대표 곽정미)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일대에 자리한 정육식당형 한우 전문 브랜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구조를 통해 고품질 국내산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가 한우를 직접 고른 뒤 인근 식당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즐기는 유통·외식 융합형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강화도 관문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외식·관광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또한 자체 온라인 쇼핑몰 ‘다하누몰’을 통해 한우 선물세트와 부위별 상품 판매를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직거래 유통과 외식, 온라인 판매를 결합한 다하누촌의 성장 배경에는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다하누촌 곽정미 대표를 만나봤다. 직거래 기반…고품질 한우 합리적 가격 공급 정육·외식·온라인 결합한 투트랙 전략 구사 -김포다하누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2014년 창업 당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는 무엇인가. “김포다하누촌을 시작할 때 가장 큰 마음은 ‘좋은 한우를 더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예방적 복지 실현 앞장서, 사업효과·실효성 분석 통해 전국 확대 추진 낙농진흥회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어르신 우유공급 사업’을 개시했다. 낙농진흥회(회장 김경규)는 지난 10일 당진시 송산사회복지관에서 ‘노인층 우유 공급 사업’ 유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층의 골다공증 및 근감소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우유를 통한 단백질과 칼슘 섭취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예방적 복지 일환으로 추진됐다. 낙농진흥회와 낙농진흥회 집유조합장협의회(회장 이경용)가 1:1 매칭펀드 방식으로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당진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천272명에게 6개월간 약 9천600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지원한다. 송산사회복지관 및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을 통해 대상 어르신 각 가정에 유제품을 직접 전달하며, 영양 공급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특히, 우유를 통한 꾸준한 영양 섭취로 질병을 예방해 사회적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예방적 복지 모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며 상생을 실천하는 낙농업계의 따뜻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성과를 내며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축평원은 저탄소 인증 우유인 서울우유가 지난 5월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저탄소 인증 우유를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는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등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음료에는 저탄소 인증 우유가 사용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별도의 제품을 선택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식품부와 축평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한다.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는 저탄소 인증 마크가 부착돼 유통된다. 축평원은 2023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탄소중립 소비문화 확산과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협업은 저탄소 인증 우유가 일반 소비자 판매를 넘어 대형 프랜차이즈 공급망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비자 참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이 젖소 개량의 정확도를 높이고 농가의 합리적인 정액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씨수소 유전능력 평가 결과와 친자감정용 유전자 정보를 공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26년 2분기 젖소 씨수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결과’와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MS·Microsatellit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는 씨수소의 이름과 개체번호, 출생연도 등 기본 정보와 혈통 정보, 주요 형질별 유전능력, 순위 등이 포함됐다. 농가는 산유량과 유방 형질, 체형 등 원하는 형질을 기준으로 씨수소를 비교·분석해 정액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는 송아지 혈통 확인에 활용된다. 인공수정 기록 오류나 정액 코드 입력 착오, 귀표 등록 오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혈통 오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와 수입 정액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국내에 유통되는 젖소 씨수소 정액의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가가 보유한 씨수소 정액도 유전자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관련 자료는 국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식사 대용부터 샐러드·소스 활용까지…소비자 선택폭 넓혀 요거트의 역할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한때 가볍게 즐기는 영양 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가 이제는 식사 대용은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핵심 식재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릭요거트를 중심으로 한 고단백 식단과 홈 레시피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소비 방식은 더욱 진화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국내 발효유 판매 1위로 요거트 시장을 이끄는 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가 있다. 최근 더욱 정교해진 소비자의 입맛과 영양 기준에 맞춰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라인업을 강화해 이목을 모은다. 요거트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단연 ‘플레인(Plain)’인데 ‘플레인 요거트’라고 해서 모두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제품 중에는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이나 감미료를 첨가한 경우로 설탕무첨가에 달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를 찾는다면 ‘무가당’ 표기 등 제품 정보를 좀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시리즈는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오직 우유 유래 당(유당) 외 첨가물 없는, 달지 않은 플레인 그릭요거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수입 여파 분유 재고 증가…수급 안정책 긴요 국내 낙농생산지표가 악화하는 가운데, 유제품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축산관측(6월)에 따르면 3월 기준 젖소사육두수는 37만1천두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다. 6월 젖소사육두수 역시 36만8천~37만1천두로 전년동기대비 0.1~0.7%, 9월은 36만9천~37만1천두로 0.4~1%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37만두 붕괴가 목전인 상황이다. 사육두수 감소 영향으로 1분기 원유생산량은 49만2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0.3% 감소했으며, 2분기 원유생산량도 착유우두수 감소로 1.1% 내외 감소한 50만6천~50만8천톤, 3분기는 0.4% 감소한 46만1천~46만3천톤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유제품 수입량 증가폭은 점차 커지고 있다. 1분기 유제품 수입량은 원유환산 기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64만8천톤으로 나타났다. 이중 멸균유 수입량이 2만1천톤으로 26.5% 늘어났으며, 치즈도 16% 증가한 4만2천톤을 기록했다. 음용유 소비는 줄고, 유제품 소비는 늘고 있지만 국내 원유 사용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1분기 음용유용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유지방 늘고, 유방 건강 지표 크게 개선 착유 전 대기 공간에 냉방 시설(쿨링 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유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젖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위해 홀스타인 착유우 12두 가운데 처리구 6두를 분무 장치와 송풍팬이 설치된 착유대기장에서 30분 대기하도록 했다. 이후 연구진은 처리구와 대조구의 환경 지표(온도, 습도, 온습도 지수 등)와 유 생산성 지표(우유 생산량, 유성분, 체세포 수 등)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처리구의 유지방 함량이 대조구와 비교해 약 20% 증가, 우유 품질이 뚜렷하게 개선됐으며, 유방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체세포수는 약 70% 감소했다. 아울러 젖소가 더위를 심하게 느끼면 사람처럼 호흡이 빨라지는데, 처리구의 호흡수는 분당 52회로 나타나 대조구보다 약 20% 감소했다. 냉방 시설(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착유대기장의 온도는 일반 착유대기장보다 1.3도(30.9도→29.6도) 낮아졌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 결과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젖소 생산성저하와 우유 품질 하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규모시설 교체 없이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 연구예산, 전체 농식품 R&D의 0.4% 수준…지원 확대 절실 수입 유제품 공세에 대응해 품질·신뢰·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낙농분야 연구개발 투자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낙농산업은 음용유 소비 감소와 수입 유제품 증가라는 이중 압력에 직면해 있다. 흰우유 소비는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최근 10년간 1인당 백색시유 소비량은 14% 감소했으며, 반면 치즈는 38.4% 증가하는 등 유제품 소비는 늘어나고 있으나,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치즈 대부분은 수입산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국산 원유의 활용범위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특히, 수입 유제품은 생산 규모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턴 유제품에 대한 관세철폐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가격 인하를 통한 경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우리나라 낙농산업은 소규모 농가가 많고, 사료 역시 해외의존도가 높아 낙농선진국에 비해 고비용 생산구조를 탈피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또, 낙농은 제도의 산물인 만큼 가격 결정체계를 변경하기 위한 제도개편은 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영양보충·건강관리 돕기 위한 취지 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셀렉스 제품 지원 전달식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의 뉴트리션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 이목을 모은다. 매일유업은 지난 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과 ‘2026 아시안게임 팀 코리아(Team Korea) 성공 기원’을 위한 뉴트리션 제품 지원을 약속하며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매일유업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간 소비자 판매가 기준 약 1억 원 상당의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장기간 훈련하는 선수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취지이다. 매일유업은 전달식 당일 선수촌 내 야외 공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현장 이벤트로, 응원 메세지들을 전하며 셀렉스의 ‘프로핏 스포츠 WPI(분리유청단백질) 드링크 코코넛’ 단백질 음료와 ‘썬화이버 당솔브 애사비·보리차’ 제품도 선물했다. 매일유업 셀렉스 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지난해 전년 대비 20% 이상 수출 성장 품목·국가 다변화로 ‘K-밀크’ 위상 강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캄보디아 식품 유통 전문 기업 푸루소사 F&B(Fu Lu shou F&B)와 ‘캄보디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지난 3일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과 조문탁 영업상무, 캄보디아 푸루소사 F&B 속 삼낭(Sok Samnang) 회장 등이 참석했다. 캄보디아의 대표 식품 유통 전문 기업 ‘푸루소사 F&B’는 프놈펜 기준 145개의 도매상과 전국 24개 지역 등에 유통망을 보유한 전문유통기업으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는 캄보디아 시장에 고품질 원유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푸루소사 F&B는 보유한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시장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서울우유의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서울우유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수출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일본시장 전용 제품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글로벌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출시 이후 20년 넘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대표 발효유 제품. 최근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비요뜨의 첫 글로벌 진출 기지로 일본을 낙점하고, 일본 시장 전용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특히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협업을 기반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 디저트 시장 공략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타진할 방침. 일본 시장 전용으로 선보이는 ‘비요뜨 아이스크림’은 비요뜨 특유의 바삭한 초코 토핑 식감과 요거트 풍미를 극대화한 바(Bar) 타입의 제품이다. 식감과 토핑 경험을 중시하는 현지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산미는 낮추고 쫀득한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 최근 일본 디저트 시장은 프리미엄 디저트와 기능성 발효유 시장 성장과 함께 푸딩, 파르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생산성 향상·품질관리·조합원 복지 증진 ‘원스톱 뒷받침’ A2원유·유전자원·저탄소 사업으로 지속가능 낙농 구현 사료 공급망 확대·AI 활용 서비스로 현장 지원 고도화 ▲낙농지원본부(본부장 이상학) 본부 스텝부서 2개 팀(낙농지원팀, 집유검사팀)과 현장에서 조합원 목장을 지원하는 8개 낙농기술센터로 구성돼 있다. 낙농지원팀은 조합원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농지원사업과 조합원과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휴양시설 이용, 법무·세무상담 지원 등의 복지지원사업, 목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젖소 검정사업과 낙농 헬퍼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원 목장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 올해도 조합원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건강검진과 리조트 휴양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며, 법무·세무상담 컨설팅 지원, 장례용품 지원 등을 실시한다.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참여 비율은 81.9%다. 2025년 농협축산경제 발표 기준 검정조합원의 평균 305일 유량도 1만532kg으로 전국 평균보다 143kg 높다. 2019년부터는 조합원 목장의 젖소 생산성 향상과 개량 가속화, A2우유 생산기반조성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 대체음료 ‘우유’ 표기 모니터링 강화 식물성 대체음료의 무분별한 ‘우유’ 표기가 전세계적으로 제한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식물성 대체음료가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 명칭을 표기하는 것과 관련해 소비자 혼동을 유발하고 낙농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우유와 식물성 대체음료를 구분짓는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식물성 음료의 ‘우유’ 표기를 가장 엄격하게 금지하는 국가로, 유제품이 없는 제품의 마케팅 및 포장에서 ‘milk’라는 단어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낙농 프라이드법’이 재발의되는 등 식물성 음료의 표시 기준과 관련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서도 식약처의 ‘대체식품 표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식물성 대체식품의 제품명에 ‘우유’, ‘밀크(Milk)’, ‘유’ 등 동물성 원재료를 연상시키는 표현 사용 시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없도록 표시 기준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 표기 오남용으로 인한 소비자 혼동을 줄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언론보도와 온라인 홍보물 등을 대상으로 식물성